금호종금의 주가가 상한가로 올라섰다. 이는 유상증자의 구주주 청약률이 낮아 우리금융에 피인수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오전 9시12분 현재 금호종금은 전일보다 94원(14.85%) 급등한 727원을 기록중이다.
거래량은 374만주를 넘어섰고 상한가 잔량은 286만여주에 달한다. 키움증권과 대신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금호종금은 11일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에 대한 구주주 청약 결과 총 청약률 37.11%를 기록, 실권률이 62.89%(1억7609만6399주)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우리금융은 "금호종금 지분율 30% 이상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는 경우에 한해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에 참여할 계획"이라며 "구주주 혹은 일반공모 투자자의 청약률이 높아 금호종금 지분율 30% 이상 확보가 불가능할 것으로 예측되는 경우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에 불참할 수 있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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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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