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전구간 연결
서울둘레길이 내년 말께 모두 연결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끊김 없이 서울 외곽을 크게 한 바퀴 돌아볼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시 외곽을 크게 한 바퀴 돌 수 있는 서울 둘레 길 8개 코스 157km 구간을 내년 말까지 모두 연결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서울시는 6월 현재 관악산, 대모·우면산, 안양천 등 서울 둘레 길 3개 코스 57.5km 구간 연결 공사를 마쳤다. 11월까지 3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봉산·앵봉산, 수락·불암산, 용마산, 북한산 등 4개 코스 64.3km 구간의 연결공사를 끝낸다.
또 서울시는 내년에 고덕·일자산(25.2km), 아차산 잔여구간 10km를 포함해 2개 코스의 35.2km를 추가로 연결해 서울둘레길 전 구간을 잇는다는 계획이다.
서울둘레길 전구간 연결 8개 코스는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