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상속인에 보험금 찾아준다"

입력 2013-06-11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보험협회와 각 보험사들이 보험금을 청구하지 못하는 상속인에게 보험금을 찾아주는데 적극 앞장선다.

11일 금융감독원은 대부분의 보험사들이 등기우편으로 안내를 충실히 했으나 일부 보험사가 일반우편으로 안내해 상속인이 안내를 받았는지 여부, 안내를 받지 못했을 경우 그 이유 등이 확인되지 않는 등 보험금을 찾아주기 위한 노력 및 사후관리가 다소 미흡했던 점을 지적했다.

이에 생명ㆍ손해보험협회와 각 보험사들은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를 적극 알리고 등기우편 안내를 원칙으로 해 다시 우편을 보낼 필요가 있는 경우 등기우편을 추가로 1회 더 발송하기로 했다. 또 유선연락 및 설계사 방문 등 보완적인 안내방식도 적극 실시하는 등 안내방식을 강화하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안전행정부로부터 사망자 주민등록전산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받아 상속인에게 보험금을 지속적으로 찾아주고, 안내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보험회사를 지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생,손보협회 및 각 보험사가 지난해 6월부터 상속인에게 보험가입사실 등을 안내해 4월 기준 총 360억원(4606건)의 보험금을 찾아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640,000
    • +5.09%
    • 이더리움
    • 3,664,000
    • +6.95%
    • 비트코인 캐시
    • 477,300
    • +5.43%
    • 리플
    • 808
    • -5.28%
    • 솔라나
    • 217,500
    • +0.42%
    • 에이다
    • 479
    • +2.79%
    • 이오스
    • 663
    • +0.91%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40
    • -1.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550
    • +1.3%
    • 체인링크
    • 14,530
    • +3.05%
    • 샌드박스
    • 366
    • +3.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