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 리더 성규가 프랑스 파리에 가보고 싶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CGV에서 인피니트 첫 번째 월드 투어 '원 그레이트 스텝(ONE GREAT STEP)'을 알리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성규는 이번 월드 투어를 통해 가장 가보고 싶은 도시를 묻는 질문에 "평소 프랑스 파리에 굉장히 가보고 싶었다며 "제과의 본고장인 파리를 방문해서 크로와상을 꼭 먹고 열심히 공연하고 싶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 남우현은 가고 싶은 도시로 영국 런던을 꼽으며 "런던에 팬이 많다고 들었다.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기자회견은 인터넷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동시 중계됐다. 홍콩, 일본, 영국, 미국 등 다양한 국가의 팬들이 인피니트 멤버들을 향해 뜨거운 사랑을 보냈다.
인피니트는 오는 8월 9일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전역과 중국 주요 도시 등 아시아 전역에 이어 북미와 남미, 유럽에 걸쳐 펼쳐지는 월드 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월드 투어는 10여 개국, 20여 개 도시에서 30회 이상 열릴 예정이다.
(사진=양지웅 기자 yangd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