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아이 러브 와인’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이 러브 와인 시리즈는 소비자들의 와인 선호도를 반영해 개발된 맞춤 와인이다. 유럽산 4가지 포도품종으로 구성됐다. 와인을 처음 접하는 소비자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맛과 향을 담고 있다.
와인 소비자들의 품종별 선호도를 반영한 아이 러브 ‘까베네 쇼비뇽’, ‘멜롯’, ‘쉬라즈’, ‘모스카토’는 모두 유럽산이다. 레드 품종은 스페인, 화이트인 모스카토 품종은 이탈리아에서 생산됐다. 가격은 각 1만4000원.
품종별로 각기 다른 컬러를 라벨에 사용해 와인을 처음 접하는 소비자에게 색깔로 쉽고 편하게 와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와인 전면에 ‘아이 러브(I ♡)’ 카피와 하트 로고가 담겨있다.
오미경 홈플러스 와인바이어는 “아이 러브 시리즈는 소비자들의 와인 선호도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기억할만한 친근한 이미지를 와인에 담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고객들의 품종별 호기심을 파악해 시리즈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 러브 와인 출시를 기념해 6월 19일까지 아이 러브 와인 전 품목을 약 30% 할인된 가격인 990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