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그룹웨어 솔루션 ‘클로버’ 앞세워 일본시장 진출

입력 2013-06-0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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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G CNS

LG CNS가 무료통화 기능을 융합한 그룹웨어 솔루션으로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 CNS는 기업 및 기관 구성원들이 사용하는 사내 인트라넷 기반 업무용 IT시스템인 자체 그룹웨어 솔루션 ‘아이캡(iKEP)’에 무료모바일인터넷전화(mVoIP) 기능을 융합한 ‘클로버(Clover)’를 개발,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고 9일 밝혔다.

mVoIP를 융합한 그룹웨어 솔루션은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최초로 개발된 것이다.

LG CNS는 ‘클로버’의 도입으로 업무 혁신은 물론, 업무용 통신비까지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일본의 경우 기업들이 직원들에게 업무용 스마트폰을 별도로 지급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mVoIP 기능을 그룹웨어 솔루션에 탑재하며 경쟁력을 높였다. 클로버를 사용하는 기업 직원들은 회사 그룹웨어의 모바일오피스를 통해 직원간 통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외부에 거는 전화요금도 일반 휴대전화보다 50% 가량 저렴하다. 이같은 기능을 통해 기업은 업무용 스마트폰의 통신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이밖에도 지진과 같은 비상상황에서 구성원들의 안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안부확인’, 업무 전화량이 많은 일본 기업들을 위한 별도의 ‘전화메모’ 등 다양한 일본 현지 특화 기능을 제공했다.

LG CNS는 클로버의 특화된 기능을 앞세워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솔루션 유통기업인 고잉닷컴(Going.com)과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고잉닷컴과의 협력을 통해 1차로 일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장 개척에 나설 예정이다. 향후에는 사업 범위도 대기업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설금희 LG CNS 엔터프라이즈솔루션사업부문 상무는 “일본에 이어 아시아, 유럽 등지에서도 명실상부한 글로벌 그룹웨어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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