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 변두섭 회장, 우울증 끝에 자살한 것으로 확인돼

입력 2013-06-07 11: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예당엔터테인먼트 고(故)변두섭 회장이 우울증을 앓던 끝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확인했다.

7일 예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투데이에 "고인이 7~8년 전부터 심각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 그러던 끝에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 같다"고 밝혔다.

고인은 지난 4일 서울 서초동 예당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직원이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1980년 예당엔터테인먼트의 전신인 예당기획을 설립한 고인은 최성수 조덕배 듀스 룰라 소찬휘 이정현 조PD 등 수많은 스타 가수들을 배출하며 연예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1998년 양수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한편 고인의 유해는 경기도 광주시 분당 휴 추모공원에 안치됐다. 양수경은 고인의 뜻을 이어 예당 경영일선에 나설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535,000
    • -1.38%
    • 이더리움
    • 4,506,000
    • -2.99%
    • 비트코인 캐시
    • 491,800
    • -6.5%
    • 리플
    • 636
    • -3.2%
    • 솔라나
    • 193,400
    • -2.37%
    • 에이다
    • 542
    • -5.08%
    • 이오스
    • 739
    • -6.34%
    • 트론
    • 182
    • -1.09%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850
    • -8.66%
    • 체인링크
    • 18,670
    • -3.06%
    • 샌드박스
    • 417
    • -6.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