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있는 ‘맨발’ 만들기, 스크럽제 각질 제거… 자극 심한 타월은 금물

입력 2013-06-0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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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욕 후 마사지하면 부기 잘 빠져… 사이즈 작거나 딱딱한 구두 피해야

샌들의 계절이 다가왔다. 양말 속에 꽁꽁 숨겨뒀던 발을 훤히 드러내는 시기다. 그래서인지 미처 관리하지 못한 발을 내놓기가 부끄럽기까지 하다. 더운 여름, 내 발을 예쁘고 당당하게 만들어 줄 방법은 무엇일까. 전문가를 통해 들은 발 관리 비법을 소개한다.

◇퉁퉁 붓는 다리, 부종이 고민인 여성 = 저녁이 되면 다리가 바지에 꽉 끼고 저리기까지 한다. 바로 부종 때문이다. 부종은 혈액순환이 원활히 되지 않아 생기는 것으로 장기간 자리에 앉아 업무를 보는 직장인, 다리를 꼬는 습관을 가진 사람, 하이힐이나 발에 꽉 끼는 신발을 주로 신는 젊은 여성들에게 많이 발생한다. 부종은 가벼운 족욕과 마사지를 병행하면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마사지 방법도 간단하다. 먼저 바디제품을 다리 전체에 발라준 후 발가락 끝을 먼저 지압한다. 그리고 발목부터 오금을 밀착해서 집중적으로 쓸어 올려주면 다리의 부종을 완화할 수 있다.

◇굳은살, 각질, 미운 내 발 어떻게? = 굳은살은 피부에 지속적인 자극, 마찰 압력이 가해지면서 생긴다. 예쁘다고 맞지 않는 구두를 지속적으로 착용하거나 발바닥 부분이 딱딱한 구두를 오래 신으면 발에 굳은살이 생기기 쉽다. 이로 인해 생긴 각질은 주기적으로 떨어지지만 수분이 부족할 경우 각질은 더욱 쉽게 부각된다. 굳은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 사이즈에 맞는 신발을 신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럼에도 굳은살이 생긴다면 잘 관리해주는 것이 필수다. 일주일에 1~2회 정도 따뜻한 물에 발을 불린 뒤 자극이 적은 스크럽제를 사용해 제거해 준다. 자극이 심한 각질 제거제나 각질제거용 버퍼, 때타월 등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더 바디샵 웰빙스파 임경미 실장은 “페퍼민트 오일이 함유된 제품은 페퍼민트 특유의 청량감으로 상쾌함을 부여하고, 혈액순환을 도와줘 족욕시 사용하면 효과적”이라며 “여성은 미용상의 이유로 편한 구두만 신지 않는다. 각질이 생겼다면 자극적이지 않는 각질 제거제와 보습제를 동시에 사용해 지속적으로 관리해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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