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상승…10년물 금리 2.06%

입력 2013-06-07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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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6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의 5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발표를 하루 앞두고 숏커버용 매입세가 일어 소폭 상승했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이날 오후 6시20분 현재 전일 대비 3bp(bp=0.01%) 하락한 2.06%를 나타냈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1bp 내린 3.23%를 기록했고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일과 비슷한 0.29%를 나타냈다.

시장은 오는 7일 발표되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비농업부문 고용지표는 미국 경기 회복과 그에 따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양적완화 규모 축소 여부를 가늠할 단서가 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쏠린다.

로이터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5월 비농업 취업자 수가 16만8000명 늘어나 지난 4월의 16만5000명을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실업률은 7.5%로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공개된다. 전문가들은 새로 실업수당을 청구한 사람이 34만5000명으로 지난주 35만4000명을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크리스토퍼 설리반 유나이티드네이션즈 연방신용조합 최고 투자 책임자는 “5월 비농업부문 고용이라는 초대형 재료 발표를 하루 앞두고 이에 따른 방어적 거래가 국채 숏커버를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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