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이 선명하게 나뭇잎을 핥고 있었다'…필적 확인용 문장에 패러디 확산

입력 2013-06-0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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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햇빛이 선명하게 나뭇잎을 핥고 있었다'는 문장이 새로운 패러디 컨텐츠로 떠올랐다.

지난 5일 치뤄진 '2013학년도 6월 고1·2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응시자 필적 확인용으로 쓰인 이 문장에 네티즌들의 패러디가 이어지고 있다.

평범했던 필적 확인용 문장에 비해 문학적 비유가 강해 보는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면서 능력있는 네티즌들이 '그림'까지 동원하며 유머로 재창조하고 있는 것.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당 문장을 그림으로 옮긴 게시물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012학년도 수학능력시험에는 '진실로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이라는 문장이 쓰였다. 지난해 치뤄진 수능에는 '맑은 햇빛으로 반짝반짝 물들으며'가 쓰이는 등 주로 문학적 표현이 담긴 짦은 문장이 필적 확인에 활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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