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외신, 북한 회담 제의 긴급 타전

입력 2013-06-0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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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요 언론들이 북한의 회담 제의 소식을 긴급 타전했다.

미국 CNN은 6일(현지시간) “북한이 개성공업지구 정상화와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한 회담을 가질 것을 한국 측에 제안했다”며 “필요할 경우 이번 회담에서 이산가족 상봉과 금강산 관광 재개도 논의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CNN은 “2008년 한국 여성이 북한군이 쏜 총에 맞아 숨진 후 중단됐다”며 “지난달 베이징에 특사를 보낸 후 이번 회담 제의가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영국 BBC도 북한의 발표를 인용하면서 한국에 장소와 날짜 결정권을 줬다는 점을 언급했다.

일본 지지통신은 “북한의 회담 제의에 한국 측이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며 “이번 회담으로 지난 2011년 9월 6자회담 남북 수석대표가 베이징에서 협의 이후 악화된 남북관계를 정상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통신은 그러면서 “북한의 이번 회담 제안은 대화국면으로 전환을 시도함과 동시에 한국이 남북 교류를 원칙적으로 금지한 제재 조치를 해제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밖에 중국 신화통신과 환구시보도 한국 언론 보도를 집중적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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