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미국과 일본에서 브레이크시스템 결함으로 차량 약 20만대를 리콜한다고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토요타는 웹사이트 성명을 통해 “미국에서 2010년형 프리우스와 렉서스HS250h 총 8만7000대를 리콜한다”면서 “이들 차량의 브레이크시스템은 진동으로 내부 부품이 파손될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아직 이 결함으로 인한 교통사고와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일본에서도 같은 이유로 11만6994대를 리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