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하락…10년물 금리 2.14%

입력 2013-06-05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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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4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의 5월 고용지표와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양적완화 축소 여부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국채 수익률은 14개월래 최고치로 올랐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이날 오후 6시20분 현재 전일 대비 3bp(bp=0.01%) 상승한 2.14%를 나타냈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bp 오른 3.31%를 기록했고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일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오는 7일 발표되는 고용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고용지표가 연준의 양적완화 조기 축소 여부를 결정하는 변수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로이터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5월 비농업 취업자 수가 16만8000명 늘어나 지난 4월의 16만5000명을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실업률은 7.5%로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공개된다. 전문가들은 새로 실업수당을 청구한 사람이 34만5000명으로 지난주 35만4000명을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댄 멀홀랜드 BNY멜론 채권 트레이더는 “고용지표가 연준의 정책과 금리 향방에 결정적인 요인”이라며 “고용 창출이 20만 건을 웃돌면 연준의 자산 매입 축소에 대한 시장의 확신이 상당히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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