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4일 인천 수도권쓰레기매립지 사용 연장문제와 관련, 인천시가 매립지 사용 기한을 연장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과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이날 간담회를 갖고 인천 수도권쓰레기매립지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이날 인천시가 오는 2017년부터 '쓰레기 매립을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바꿔야 한다는 데 한 목소리를 냈다.
특히 대체 매립지인 '3매립장 조성'과 관련, 최근 불거지고 있는 갈등에 대해선 인천시가 3매립장 실시계획을 승인해 공사가 진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