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3세대 뉴 제너레이션 IS 출시, 4790만~5330만원

입력 2013-06-0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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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신형 IS’가 오는 26일 공식 출시된다. 사진제공:토요타
‘렉서스 신형 IS’가 이달 26일 공식 출시된다.

국내 출시되는 모델은 뉴제너레이션 IS 250 슈프림(Supreme, 기본형)과 이그제큐티브(Executive, 고급형) 스포츠 드라이빙의 개성을 더욱 강조한 ‘F SPORT’의 3가지다.

뉴 제너레이션 IS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들은 퍼포먼스, 민첩한 핸들링, 정확한 응답성,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피드백 등에 초점을 두고 설계됐다.

이번 뉴 제너레이션 IS 에서는 가장 진화된 스타일의 ‘스핀들 그릴’을 채택, LED 주간주행등과 분리시켰다. 후륜 타이어를 더 커보이게 하여 차체가 후방으로 쏠린 듯한 모습을 강조한 측면 라인 또한 더욱 스포티한 FR(후륜구동) 모델의 디자인을 완성했다.

뉴 제너레이션 IS는 기존 모델에 비해 전장 85mm, 전폭 10mm가 늘었다(전장 4665mm). 휠베이스는 70mm 늘어 2800mm이다. 70mm 늘어난 휠베이스 중 50mm는 뒷좌석 공간으로 들어갔고 나머지 20mm는 트렁크 용량을 늘리는 데 배분됐다. 차체 폭은 10mm 넓어져 뒷좌석 탑승자가 편안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휠 베이스를 늘리고 앞좌석 시트를 더 얇게 만들면서 뉴 제너레이션 IS의 6:4 폴딩 시트에서는 무릎공간이 85mm나 더 생겼다.

차의 움직임을 보다 직선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트의 힙 포지션을 20mm 더 낮춰 스포츠카 수준을 달성했다. 스티어링 조작에 따른 운전자의 자세변화를 억제하기 위해 스티어링 휠의 각도를 3도 세웠고, 휠 조정을 23mm 증가시켰다.

이와 함께 렉서스 고유 기술인 ‘슬라이딩 터치 컨트롤’ 공조스위치와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MID)’와 첨단 안전장치인 팝업후드(PUH)도 국내 판매 전 트림에 포함됐다. 특히 PUH는 전면 범퍼에 설치된 센서를 이용해 보행자가 부딪혔을 때 이를 인지, 즉각 후드를 70mm 가량 열어 후드와 엔진 사이의 공간을 최대화하고, 보행자의 머리에 가해지는 충격 흡수를 위해 후드가 변형되도록 하는 첨단 안전장치다. 전 트림에 새롭게 채택한 ‘드라이빙 모드 셀렉트 는 에코, 노멀, 스포트, 스노우 등 최대 4가지 운전 모드 중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국내 판매 예정인 뉴 제너레이션 IS 250의 연비는 10.2km/L(복합기준, 도심 8.9km/l, 고속도로 12.3km/l) 로 이전 세대보다 향상됐다.

뉴 제너레이션 IS 의 가격은 IS 250 슈프림 4790만원, IS 250 이그제큐티브 5530만원, IS 250 F SPORT 5330만원으로 전량 일본에서 수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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