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닛케이 0.21%↑…저가매수세 vs. 중국 부동산 규제 우려

입력 2013-06-0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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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4일 오전 혼조세를 나타냈다.

닛케이225지수는 오후 11시10분 현재 전일 대비 0.21% 상승한 1만3290.32를, 토픽스지수는 0.07% 오른 1097.72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67% 하락한 2283.82를,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15% 내린 8188.45를 나타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67% 하락한 3269.23에,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21% 상승한 2만2328.74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장중 98.86엔에 거래되면서 지난달 9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달러·엔 환율은 현재 99.56엔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 가치는 이날 미국의 제조업 지수가 부진한 영향으로 하락했다. 미국 지표의 부진으로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 것은 시장에 호재가 됐다.

일본증시는 엔화 강세로 장초반 등락을 반복했으나 금융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했다. 최근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평가가 나온 것도 매수세를 유입시켰다.

마쓰노 도시히로 SMBC프렌드시큐리티스 전략가는 “달러·엔 환율이 100엔대가 무너진 것이 증시에 큰 타격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면서도 “증시가 기술적 수준에서 큰 폭으로 빠르게 떨어져 단기간 안에 반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징종목으로는 금융주들이 상승했다.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이 3.38% 뛰었다.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은 3.78% 급등했다.

중국증시는 정부가 부동산 가격 상승을 제한하기 위한 정책을 강화한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젬데일이 0.13% 하락했고 농업은행은 0.36%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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