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폰, 미국시장서 점유율 5.6%로 확대

입력 2013-06-04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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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업체 칸타 최근 3개월간 점유율 조사…안드로이드 1위

경쟁이 치열한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폰이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시넷(Cnet)이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 칸타에 따르면 지난 4월13일 기준 이전 3개월간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MS의 윈도폰 점유율은 5.6%에 달했다. 이는 3개월 전 점유율 4.1%보다 1.5%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또 전년 동기의 3.8%에 비해서도 개선된 것이다.

이 시기 노키아가 윈도폰으로 구동되는 스마트폰 루미아620을 출시하고 루미아820과 920의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고 칸타는 전했다.

1위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로 구동되는 스마트폰이 차지했다. 점유율은 51.7%로 3개월 전보다 0.5%포인트 높아졌다.

반면 애플의 iOS의 점유율은 43.5%에서 41.4%로 2.1%포인트 낮아졌다.

칸타는 애플이 새 아이폰을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에 고객들이 구매를 미루고 있기 때문에 점유율이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이밖에 리서치 인 모션(RIM)의 블랙베리는 0.7%로 이전 3개월과 같았으며 노키아의 심비안은 0.1%에서 0.3%로 높아졌다.

특히 윈도폰은 안드로이드 사용자도 끌어들이고 있다고 칸타는 전했다.

칸타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윈도폰 구매자 가운데 23%는 안드로이드에서 건너온 것이다. 25%는 기존 윈도폰을 업그레이드했고 42%는 피처폰에서 갈아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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