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우 서울 잠입에 네티즌 “MB만 지키는 논현동으로 가면 안전”

입력 2013-06-0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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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주범 이대우가 서울에 잠입했다는 소식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다채롭다.

트위터 아이디 sy*****는 2일 “이대우가 논현동으로 가면 안전하다네? 모든 전력을 MB 지키는데 쓰기 때문에 눈 앞에 범인이 있어도 잡을 사람이 없다고?”라는 재치있는 글을 올렸다.

이대우가 괴력의 소유자라는 것과 관련해서는 “덩치 좋은 형사 셋이 제압하는 걸 휙 벗겨내고 달아날 정도라네요. 마주칠 경우 혼자 체포 시도하지 말고 실탄과 테이저건 등 각종 무기 장착하라는 지시가 경찰들에게 내려졌다고. 쿨럭”이라는 반응이 있었다.

이외에 트위터 아이디 by*****는 “탈주범 이대우 잡으려다 다른 수배자 6명 잡았다고 하네. 이거 잘했다고 해야하나 못했다고 해야하나”며 색다른 반응을 보였다.

물론 불안하다는 네티즌도 있었다. 이들은 트위터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시민들한테 무슨 민폐야”, “버스 타고 5분 거리인데, 빨리 잡아주세요” 등의 글을 올렸다.

한편 이대우는 약 1주일 전 서울에 잠입해 교도소 동기와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대우가 여전히 서울 또는 수도권에 있을 것으로 보고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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