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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이드픽처스)
무서운 내비게이션이 나온다.
오는 8월 말 개봉을 확정지은 영화 ‘네비게이션’은 즉흥적으로 자동차 여행을 떠난 세 명의 이야기다. 우연히 주운 내비게이션의 안내에 따라 목적지를 찾던 중 뜻하지 않는 상황에 부딪히며 극한의 혼돈에 빠져드는 공포스릴러물이다.
색다른 공포 소재만큼이나 전달방식 또한 새롭다. 페이크 다큐멘터리의 한 장르인 파운드 푸티지(Found Footage)방식을 도입해 관객을 실제적인 상황 속에 몰아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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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이드픽처스)
꿈과 젊은만이 전부인 발랄한 대학생 역할을 소화한 배우들이 돋보인다. ‘주문진’ 이후로 3년 만에 영화계로 돌아온 배우 황보라, ‘포화속으로’, ‘주유소습격사건2’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준 탁트인, 연극과 드라마에서 연기력을 쌓아 온 김준호 등이 활약한다.
목적지를 찾으려고 쓴 내비게이션이 공포 공간으로 안내하며 벌어지는 공포물 ‘네비게이션’은 8월 말 관객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