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하이텍, 중국IT시장 본격 공략…현지 지사 설립

입력 2013-05-3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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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하이텍은 중국 상해와 북경에 지사를 설립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중국 스마트폰용 반도체 주문물량에 원활히 대응하고, 그 동안 본사에서 관리하고 있던 20여개의 고객사에게 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긴밀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위해 이뤄졌다.

여기에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을 중심으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중국 IT 시장에서 팹리스 신규 거래선을 추가 확보하기 위한 이유도 있다.

실제로 중국 팹리스 시장은 최근 몇 년간 연평균 15%를 상회하는 성장률을 보여 왔으며, 올해에는 약 82억 달러에 달하고 2016년에는 약 124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부하이텍은 “이번에 설립한 지사를 기반으로 스마트폰, 태블릿PC, TV 등에 들어가는 전력관리칩, 센서, 터치칩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제품 수주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조만간 심천에도 추가로 지사를 설립해 중국 IT 시장 내 점유율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

동부하이텍은 작년 매출의 8% 가량을 차지했던 중국 시장 매출을 올해 전체 매출의 13%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상해와 북경 지사에는 주재원과 현지 채용인을 합쳐 10여명이 우선 근무하게 된다.

한편, 동부하이텍은 현재 미국, 대만, 일본, 영국, 이탈리아 등 6개의 해외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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