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스팅스 CEO “넷플릭스, 혼자일 때 강하다”

입력 2013-05-3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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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 헤스팅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가 회사 매각 가능성을 일축했다고 CNBC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헤스팅스 CEO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다른 기업과의 인수·합병(M&A) 가능성을 묻자 “넷플릭스는 다수의 플랫폼에 있기 때문에 독립적일 때 가장 좋다”고 말했다.

그는 “MS 플랫폼을 비롯해 구글과 애플의 플랫폼, 모든 TV와 작업하고 있다”면서 “넷플릭스의 가치는 모든 스크린에서 보여질 때 실제한다”라고 덧붙였다.

넷플릭스는 다만 현재 블랙베리 스마트폰 Z10에서는 플랫폼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

그는 “넷플릭스는 엔터테인먼트 스크린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또다른 비디오 스트리밍서비스 훌루는 독립 기업으로서 위협이 될 수 있다”면서 “훌루는 혼자일 때 가장 적극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헤스팅스 CEO는 스트리밍서비스의 가격 인상 가능성은 없다고 시사했다.

그는 “넷플릭스의 사용자가 많아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4K 기술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하고 “기존 HDTV보다 화질이 좋은 4K 기술은 비디오 화질을 크게 높이고 인터넷 스트리밍 역시 4K 기술이 적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나스닥에서 넷플릭스의 주가는 이날 0.54% 하락해 215.34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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