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30일 11시부터 서울 계동 복지부 대강당에서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 10주년 기념식을 열고 관련 유공자 포상과 심포지엄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장관, 시·도 및 시·군·구 의료급여담당공무원·의료급여관리사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의료급여 사례관리는 의료기관에서 2년이상 임상 경력을 쌓은 간호사를 관리사로 채용,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계층이 넘치거나 모자라지 않은 적정 수준의 의료급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조언하고 유도하는 것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 근속한 의료급여관리사 14명이 공로 표창장을 받고 김의숙 연세대 간호대 교수의 사회로 7명의 전문가들이 ‘미래지향적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