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알파리움’ 내달 3일 본격 분양

입력 2013-05-2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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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당 1897만원…96~203㎡ 931가구

알파돔시티자산관리(주)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역 인근 알파돔시티 사업부지 내 아파트 931가구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달 3일부터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하고, 같은달 4~5일 이틀간 일반분양 청약을 접수한다. 이에 앞서 오는 30일 신분당선 판교역 인근(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34번지)에 판교 알파리움 홍보관을 개관한다.

‘판교 알파리움’ 아파트는 알파돔시티 내 거주단지블록인 C2-2블록과 C2-3블록에 각각 417가구, 514가구씩 총 931가구이다. 이번 물량은 96~203㎡(이하 전용면적)의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3.3㎡당 평균 1897만원으로 분양한다. 단, 가구당 분양가격은 층수와 모델 타입에 따라 다르다. △96㎡(161가구)은 5억9840만~7억2900만원, △110㎡(111가구)은 6억9540만~8억3650만원, △123㎡(103가구)는 7억9360만~9억5460만원, △129㎡(359가구)는 7억9470만~9억9510만원, △142㎡(189가구)는 9억2680만원~11억1480만원, △복층으로 구성된 펜트하우스 203㎡(8가구)는 16억8310만원이다.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시세에 비해 낮게 책정됐다고 회사측이 설명했다.

내달 3일 모집하는 특별공급은 ‘다자녀 특별공급’과 ‘노부모부양 특별공급’이 있다. 다자녀 특별공급은 미성년 자녀 3명 이상을 둔 무주택세대주(청약 2순위)가 대상으로 203㎡ 면적을 제외한 모든 공급에서 37세대를 신청 받는다. 노부모부양 특별공급은 만 65세 이상의 직계존속을 3년 이상 부양하고 있는 무주택세대주(청약 1순위)가 대상이며, 203㎡ 면적을 제외한 20가구를 공급한다.

일반분양 청약자격은 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며, 6월 4일에는 1순위와 2순위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1순위는 가입 2년 이상 경과한 자이며 2순위는 6개월 이상 경과한 자이다. 무주택자에게 가점이 부과되며 2주택 이상 소유자는 1순위가 될 수 없다. 청약통장을 가입하지 않은 신청자는 3순위로 6월 5일에 신청할 수 있다.

특별공급은 판교 알파리움 홍보관에서만 방문 접수할 수 있고, 일반공급은 인터넷 접수로 신청해야 한다. 국민은행 청약통장 가입자 및 인터넷뱅킹 가입자는 국민은행 홈페이지(www.kbstar.com)에서, 국민은행 외 청약통장 가입자 및 인터넷뱅킹 가입자는 금융결제원(www.apt2you.com)에서 신청한다. 모든 청약 신청은 서울시와 경기도 등 수도권에 거주하는 세대주 또는 20세 이상인 자에 한해 가능하며, C2-2BL(1단지)와 C2-3BL(2단지)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계약 조건과 중도금 납부 조건도 파격적이다. 1차 계약금은 분양대금의 5%만을 계약일에 내면 된다. 또 납입금 60%에 해당하는 중도금의 이자는 후불제로, 입주 시에 지불하면 된다.

전매 제한도 없다. 판교 신도시 대부분의 아파트가 장기간 전매 금지 단지였지만 판교 알파리움은 계약일로부터 1년 후 전매가 가능하다.

판교 알파리움 아파트는 판교신도시의 중심상업지구에 개발되는 알파돔시티 사업의 주거시설단지로 지하2층~지상20층 규모로 10개동이 시공된다. 판교에서 2년 4개월만에 분양되는 아파트이며, 마지막 분양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회사측이 전했다.

판교 알파리움 홍보관에서 분양 상담 및 특별공급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분양 문의는 콜센터(1666-0038)로 문의하고, 분양 안내 및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판교 알파리움 인터넷 홈페이지(www.alpharium.co.kr)를 참조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12일(1단지)과 13일(2단지) 양일간 홍보관 내에 게재하며, 계약은 홍보관에서 6월 18~20일 사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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