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김선경이 김태희의 모략을 눈치챘다.
28일 방송된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는 대비(김선경)이 장희빈(김태희)가 인현왕후(홍수현)의 불임사실을 알고 자작극을 벌였다는 사실을 알게된 장면이 그려졌다.
대비는 “중전을 모해하려고 스스로 독을 먹어 자작극을 꾸민 것을 안다”고 장희빈에게 소리쳤다.
장희빈은 “말씀이 과하다. 어찌 목숨까지 걸고 그런일을...”라고 말하며 자작극 사실을 부인하며 “허나 그리되면 오히려 중전마마가 걱정이다. 어찌됐든 회임 못한다는 게 그것이 과연 중전께 득이 되는 일이겠습니까”라고 말했다.
대비는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난 네년의 속을 알고 있다. 어디 한 번 해보자. 주상이 과연 누구의 편에 서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