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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쳐)
MBC 예능 ‘일밤-진짜 사나이’ 섭외 1순위로 거론되던 배우 김광규가 진짜로 섭외 전화를 받고 긍정적 검토를 약속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김광규는 ‘일밤-진짜 사나이’의 김민종 PD로부터 프로그램에 출연해줬으면 하는 섭외 전화를 받았다.
전화 사주를 보며 앞으로 10년간 대운이 들어올 것이란 기대에 차 있던 김광규는 전화를 받고 “대운이 이건가?”라고 혼잣말을 했다.
김민종 PD는 그가 중사 출신이라는 사실을 언급하며 출연을 요청고 김광규는 “가게 되면 이등병으로 생각하신 건가”라고 되물었다. 이에 김 PD는 “중사 출신인데 이등병으로 들어가면 더 웃길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김광규는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으나 전화를 끊은 뒤 “알레르기만 아니면 하는 건데”라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김광규는 지난 2월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의 군생활 이력에 대해 밝힌 바 있다. 이 사실을 알게된 출연진들은 김광규에게 총검술을 요구했고 김광규는 총검술과 낮은 포복을 제대로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