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교육청과 함께 22일부터 27일까지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실’을 개최한다. 자녀 교육 전문강사를 직장으로 직접 초빙해 강의를 진행한다.
‘까칠한 자녀와 쿨하게 대화하기’, ‘대화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웃음놀이를 통한 행복한 대화법’ 등 자녀와의 소통하는 방법에 대한 다양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본사 교육장 및 전국 각 점포의 문화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고등학교 이하의 자녀가 있는 여직원을 대상으로 피자, 치킨, 음료 등 간식 30~40인분을 자녀의 반으로 보내주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지난 12일에서 13일 이틀간 자녀가 있는 기혼직원을 대상으로 ‘에코 힐링 가족캠프’를 진행한 바 있다.
김동호 롯데마트 직원행복팀장은 “지난해부터 영업규제 등으로 직원들의 사기가 떨어진 부분이 있어 ‘직원 기 살리기’의 일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직원뿐만 아니라 직원의 가족까지 행복할 수 있는 가족 중심의 복지 활동으로 확대해 가는 추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