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킨들 태블릿, 170국으로 판매 확대

입력 2013-05-24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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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이 자사 태블릿PC 킨들 시리즈를 세계 170개국으로 판매를 확대키로 했다고 테크크런치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마존은 또 게임과 책 등 다양한 콘텐츠를 판매하는 앱 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는 국가로 200개 국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마존의 글로벌 태블릿PC 시장과 응용프로그램(앱) 등 콘텐츠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애플과 구글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전문가들은 향후 태블릿PC 경쟁이 심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마존은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는 킨들은 다음 달 13일까지 이번에 추가되는 다른 국가에서도 받아볼 수 있다고 전했다.

킨들은 현재까지 미국을 비롯해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일본에서 판매됐다.

킨들 뿐아니라 PC와 안드로이드로 구동되는 모바일기기의 앱이 판매되고 있는 앱 스토어도 지금까지는 영국과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중국 일본 브라질 등에서만 이용이 가능했다.

데이브 림프 아마존 킨들 담당 부사장은 “킨들파이어HD는 가장 절찬리에 판매된 제품이었다”면서 “이제 보다 세계 곳곳의 많은 고객들이 킨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킨들파이어는 하드웨어 측면에서도 앞선 기술이지만 서비스 측면도 그렇다”면서 “우리 콘텐츠 생태계 등과 결합하고 가격 측면까지 감안하면 전 세계 고객들 역시 킨들이 최고의 태블릿이라는 점을 인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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