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23일 한화생명에 대해 금리 인하에 따라 보유계약 가치가 감소하는 등의 영향을 감안해 투자의견 ‘중립(Marketperform)’과 목표주가를 7000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이치영 연구원은 “한화생명 보유계약가치가 2810억원으로 82% 감소하는 등 삼성생명에 이어 한화생명도 금리 하락의 영향을 숫자로 확인하고 있다”며 “공시이율이 최저보증이율 3.75%를 하회할 경우 RBC비율은 약 30%p 하락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내년까지 금리 및 신용리스크 신뢰계수 상향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추정 RoEV의 하락, △RBC비율 방어 방안의 불확실성 등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하향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