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을 조립 생산하는 중국 팍스콘이 입는 컴퓨터인 이른바 ‘아이워치’ 1000대를 시험 생산하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대만 연합신문망이 보도했다.
아이워치는 1.5인치 OLED를 채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험 생산은 대량 생산 전 단계로 아이워치 출시가 임박했음을 의미한다. 시장에서는 올 연말 애플이 아이워치를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하나 일부는 내년 상반기로 예상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워치 개발 관련 인텔과 협력하고 있으며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와 블루투스로 연결할 수 있다.
다른 애플 기기와 연결하는 것뿐 아니라 자체적인 전화 지도 위치서비스도 갖추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갤럭시S4의 헬스 응용프로그램(앱)과 같은 기능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