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영 심경 "내가 입 열면 누나가…" 이유있는 침묵?

입력 2013-05-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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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장경영 미니홈피)
가수 장윤정의 친동생 장경영씨가 최근 자신이 장윤정의 재산을 탕진했다는 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장경영씨는 최근 연예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언론을 통해 제가 어머니와 함께 누나의 전재산을 탕진했다는 보도를 접했다. 많은 비난 속에서도 침묵으로 일관한 이유는 이번 사건의 파장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며 "입을 열자니 누나가 다칠 것 같고, 입을 닫자니 회사가 다칠 것 같아 고민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족의 일은 가족끼리 대화로 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부디 하루 빨리 가족끼리 만나서 해결하기를 간절히 희망하고 있다. 그리고 더 이상 제 개인 가정사로 인하여 더 이상 회사에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장씨는 재산 탕진에 관해서는 정확한 대답을 피했지만 장윤정과의 오해를 빨리 만나서 해결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는 후문이다.

그는 지난 1월부터 장윤정과 만나려고 했지만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고도 전했다.

한편 장씨는 현재 유통, 무역, 문화 쪽의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연간 매출이 100억원, 임직원이 200여명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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