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이그잭스
디스플레이용 케미칼·인쇄전자 전문 제조업체인 이그잭스는 1분기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1억5000만원 영업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고 20일 밝혔다.
매출액은 175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증가했다.
이그잭스는 매출 상승 원인으로 “스마트폰 판매호조에 따른 근접통신(NFC) 안테나 매출 확대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그잭스의 NFC 안테나 사업은 2011년 41억원 매출에서 지난해 약 5배 성장한 19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성장을 이어왔다. 이 제품의 1분기 매출액은 90억원이다.
이 회사 조근호 대표는 “OLED, 터치스크린패널(TSP) 분야에 공급하는 신제품들이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양산되면서 하반기 실적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그잭스는 2012년 매출액 553억원, 영업이익 29억원, 당기순이익 37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