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캡쳐)
19일 방송된 14회분에서 정몽희는 기가 죽어 있는 박현수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데이트를 제안했고 두 사람은 마트에서 함께 장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몽희는 집으로 돌아온 후에도 박현수에게 요리 실력을 발휘해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기도 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박현수는 정몽희를 향해 “귀여운 구석이 있긴 있어”라고 하며 “우리 와이프랑은 왜 이러지 못했을까”라는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정몽희는 “아내 생각나요?”라고 묻자 박현수는 “오늘따라 그 사람이 생각나네”라고 답했다.
한편 정몽희는 저녁식사 후 돌아와 “이 기분의 정체는 뭐지? 질투? 남자가 아내 생각안하다는데 질투하면 내 인생은 어떻게 되는거야. 정신차려 정몽희”라며 혼잣말을 중얼거리는 모습이 전파를 타 박현수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있음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