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40대 한국인 목회자가 미성년자 성매매 시도 혐의로 체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
14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HP)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포크카운티 보안관실은 지난 8~11일 사이 성매매 단속을 벌인 결과 92명을 성매매 혐의로 검거했다. 캘리포니아주 샌리엔드로에 있는 '뉴커뮤니티 미션 교회'에서 청소년 사목을 담당하던 사무엘 윤씨(45)도 미성년자와 성매매를 시도하려던 혐의로 검거됐다.
보안관실에 따르면 윤씨는 14세 여성으로 가장 인터넷 상에서 함정 수사를 벌이던 경찰에게 접근, 이후 약속 장소에서 대기하던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안관실은 윤씨를 포함해 체포된 용의자들 중 3명을 대표적 사례로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