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가 에너지음료 시장에 진출한다.
서울우유는 단백질 함량을 높인 에너지음료 쉐이킹 4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카카오, 스윗포테이토, 카페오레, 딸기&바나나 등 4가지 맛으로 구성돼 있다. 카페인 함량이 높은 기존 에너지음료와 달리 우유 농축 단백질(MPC)를 사용해 제품 내 우유 단백질 함유량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제품에 따라 일반 가공우유의 1.5~2배가량의 담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가격은 편의점기준으로 카카오맛과 스윗포테이토맛은 2000원, 카페오레맛과 딸기&바나나맛은 1300원이다.
윤성식 서울우유협동조합 마케팅팀 팀장은 “카페인 함량 높은 다양한 에너지 드링크 제품에 노출되어 있는 젊은 층이 보다 건강하게 활력을 충전할 수 있도록 단백질 함량을 높인 에너지음료를 선보이게 됐다”며 “활기찬 생활을 추구하는 젊은 현대인들에게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