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으면 자외선 차단? 첨단을 달리는 일상 옷들

입력 2013-05-1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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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캠핑과 아웃도어 스포츠가 대중화되면서 일반 의류에서도 기능성 소재로 만든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을 앞두고 체감 온도를 내려주고 쾌적한 착용감을 주는 신소재들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유니클로는 자외선 차단 효과가 90% 이상 가능한 ‘UV-컷 컬렉션라인’을 선보였다. 카디건과 티셔츠, 아우터, 셔츠, 모자 등 다양하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고 입는 것만으로도 피부 보호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베이직한 디자인과 다채로운 컬러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즐길 수 있다.

속옷 전문업체 보디가드와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함께 흡한속건 기능을 강조한 속옷 라인인 ‘보디가드X블랙야크’를 선보였다.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원단과 세밀한 디자인으로 기능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블랙야크의 ‘야크드라이(YAK DRY)’ 소재를 적용해 뛰어난 수분 조절과 통기성 및 빠른 건조가 가능하다. 스포츠 활동 시 잦은 움직임으로 인한 피부 마찰에도 부드러운 촉감을 제공해 쾌적한 착용감을 느끼게 해준다.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가 ‘옴니프리즈 제로’를 출시했다. ‘옴니프리즈 제로’ 기술의 핵심은 바로 블루링이다. 소재 원단에 보이는 ‘옴니프리즈 제로’ 블루링이 땀이나 수분을 만난 즉시 반응해 빠르고 오래 가는 쿨링 효과를 준다.

티셔츠, 팬츠 등의 의류부터 모자, 신발 등 액세서리까지 적용됐다. 가격대는 제품의 기능, 디자인에 따라 3만8000~15만8000원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등산, 트레킹 등 아웃도어 활동뿐만 아니라 헬스, 요가 등 실내외 스포츠 및 여름철 레저 활동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학생복 브랜드 스쿨룩스는 장시간 교복을 입어야 하는 학생들의 착용 특성을 고려해 기능성 소재들을 올해 하복에 반영했다.

남학생 셔츠에는 신축성이 뛰어나고 오염에 강한 ‘듀폰’사의 에코프렌(ECOFREN-S)과 땀을 신속히 흡수하고 바깥으로 발산해 체감온도를 내려주는 쿨맥스(COOLMAX® UPF) 소재를 사용했다.

자외선 차단율 90% 이상의 효과도 있어 야외 활동 시 피부 보호가 가능하다. 여학생 치마와 남학생 바지 안감은 통풍이 잘 되는 강연사와 항균과 정전기 방지 기능이 있는 은사 소재로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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