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룡이 간다’ 이장우, 감동의 살신성인 ‘찬사’…126회 예고

입력 2013-05-1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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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 방송화면 캡처)

이장우(오자룡)의 살신성인이 감동을 선사한다.

14일 저녁 7시 15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126회)’에서는 이장우의 AT그룹을 향한 무한 충성이 그려진다.

이장우는 위기에 몰린 AT그룹의 부도를 막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이장우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동한 회사 사람들은 부도를 막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다짐한다.

과연 AT그룹의 부도를 막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눈과 귀가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로 집중되고 있다.

한편 길용우(찰스 왕)는 이휘향(이기자)를 찾아가 은희(길용우의 아내이자 사망한 오자룡의 친어머니)의 아들이 살아있는 것 같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휘향은 그럴 리가 없다며 또 다시 거짓말을 한다.

길용우의 재산을 탐내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장우가 자신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그의 모든 재산이 이장우에게 상속될 것이 뻔한 일이다. 이휘향은 자신이 길용우가 결혼하면 모든 재산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대반전을 기대하고 있는 셈이다.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오자룡이 간다’가 갈수록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그러나 네티즌의 반응은 호불호가 확실하다.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것 같다” “다음 편이 너무 긍금해진다” 등 긍정적인 평가와 “막장의 진수를 보는 것 같다. 언제까지 질질 끌기만 할 건지” “악역들에게 동정심이 생기는 것 무슨 이유인지...” 등 곱지 않은 반응을 보이는 네티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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