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정미홍 대표 트위터)
정 대표는 13일 채널A 뉴스특보에 출연해 "아직 수사 중이고, 지극히 경범죄로 신고된 사안인데 성폭행해서 그 사람을 목 졸라 죽이기라도 한 것 같은 분위기라고 저는 봐요"라며 "이게 미친 광기가 아니면 뭔가"라고 말했다.
그는 "당연히 사람들의 말초적인 (신경을 끈다는 걸) 여기에 언론이 일조를 대단히 하고 있잖아요"라며 "모든 신문의 헤드라인이 얼마나 선정적이에요. 제가 다 읽어봤어요"라고도 밝혔다.
앞서 정대표는 지난 11일 윤 전 대변인의 기자회견 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전 여전히 이번 사건은 악의적인 모함이라고 생각합니다"며 "석달 전 윤창중을 반드시 석달 안에 쫓아내겠다고 했던 어떤 트윗을 기억합니다. 이 사회의 미친 광풍을 개탄합니다"라고 글을 올린 바 있다.
정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이 전해지자 온라인에서는 "인턴 여직원 나이와 비슷한 입양한 딸이 있다는데 딸 가진 엄마 입에서 나온 소리가 맞나요?", "부끄러운 걸 부끄러운 지 모르는 사람", "다른 사람으로부터 당신의 몸에 가볍게 터치해도 아무런 상관없다 이겁니까" 등 반박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