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스마트]필수 스마트폰 앱 3종은?

입력 2013-05-1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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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족 소통창구 ‘카톡’ ‘라인’ 메신저… 해킹 방지 ‘V3’ ‘알약’ 모바일용 백신

스마트폰의 핵심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앱 없는 스마트폰은 ‘팥 없는 찐빵’, ‘김빠진 콜라’나 마찬가지다.

우후죽순 쏟아져 나오는 모바일 앱. 하지만 스마트폰에 반드시 설치돼야 하는 앱을 꼽으라면 마뜩지 않다. 대다수 스마트폰 사용자가 공감할 수 있는 스마트폰 100% 활용 앱을 소개한다.

◇스마트폰 1순위 앱, ‘모바일 메신저·포털’ = 스마트폰 가입자가 증가하면서 가장 큰 성장을 거둔 앱 장르는 ‘모바일 메신저’다.

대표적 모바일 메신저로 국내 80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의 ‘카카오톡’, 1억5000만여명의 글로벌 가입자를 유치한 NHN의 ‘라인’은 이제 사용자의 ‘선택’이 아닌 ‘필수’앱이 된 지 오래다.

모바일 메신저는 기존 문자메시지 대체 수단으로 빠르게 자리 잡았고, 엄지족들의 대표 소통 창구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카카오를 제외한 주요 모바일 메신저는 PC 기반 포털사이트 업체들이 주로 운영 중이다. 포털서비스인 다음과 네이트는 각각 온라인과 연동 가능한 ‘마이피플’, ‘네이트온’을 선보이며 폭넓은 사용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각 포털사에서는 모바일 포털서비스 앱을 출시, 모바일 시장에서의 영향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카카오톡, 라인 등 모바일 메신저와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포털앱은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마켓을 비롯한 주요 앱마켓에서 쉽게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해킹 무방비 스마트폰, ‘모바일 백신’이 정답 = PC에만 국한됐던 바이러스 및 해킹 공격의 타깃이 스마트폰으로 옮겨가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백신 앱의 필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현재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한 백신은 여러 개 나와 있다. 보안 전문기업 안랩의 ‘V3’와 이스트소프트의 ‘알약’ 모바일 버전이 대표적 백신 앱.

이 역시 구글 플레이마켓 및 주요 포털·이동통신사 앱 마켓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다만 현재 애플 앱스토어에는 백신 앱이 등록돼 있지 않다.

이는 아이폰 운영체제의 특성 때문이다. 폐쇄성을 강조한 iOS는 사용자가 임의로 운영체제를 개방형으로 바꾸지 않는 이상 ‘앱스토어’에서만 앱을 다운받을 수 있다. 앱스토어 입점 과정에서 철저한 검수를 거치기 때문이다. 특히 iOS는 음악 재생을 제외한 두 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동시에 실행할 수 없게 설계됐기 때문에 백신 프로그램 자체의 구동이 불가능하다.

◇스케줄 관리는 스마트족의 필수! = 하루 24시간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시간 관리는 필수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다양한 스케줄 관리 앱도 출시됐다. NHN 네이버가 출시한 ‘네이버 캘린더’앱은 국내 사용자들에게 안성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간표, 할 일, 기념일 등 다양한 일정을 관리할 수 있다.

특히 개인 목표를 정해 하루하루 체크할 수 있는 기능도 있어 ‘작심삼일’로 고민하는 사용자들의 노력을 도와준다. 또 스마트폰 기본 달력에 저장된 일정이나 페이스북에 있는 기념일도 네이버 캘린더 앱으로 공유할 수 있다.

또 스케줄 및 메모 기능 부문에서 글로벌 앱 시장 1위를 질주하고 있는 ‘에버노트’도 유용하다. 에버노트의 가장 큰 장점은 동기화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작성한 문서가 바로 PC에 동기화 되고, 반대의 경우에도 동기화가 가능하다. 특히 구글 및 클라우드 앱과 달리 문서 작성 완료 즉시 자동으로 동기화돼 안정성 측면에서도 탁월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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