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사회공헌]코오롱그룹, 저소득 학생의 든든한 ‘꿈 지킴이’

입력 2013-05-1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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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월, 코오롱사회봉사단은 학용품 등이 담긴 ‘드림팩(Dream Pack)’을 아이들에게 전달해오고 있다. (사진=코오롱)
코오롱그룹은 지난해 계열사별로 따로 진행하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합 관리하는 CSR 사무국을 신설하고, 어린이 활동에 특화된 코오롱사회봉사단을 발족했다.

코오롱사회봉사단은 ‘꿈을 향한 디딤돌, 드림 파트너스’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 1만149명의 임직원이 봉사에 참가했다.

올해도 코오롱사회봉사단의 활동은 전국 44개 사회복지기관에서 계속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과천 저소득층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을 위한 신학기 용품 키트를 만들어 전달하는 ‘드림팩 기부천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준비된 드림팩은 전국 44개 기관 1260명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코오롱그룹은 또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 재단법인 ‘꽃과 어린왕자’를 설립, 저소득층 초등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제9회 코오롱어린이드림캠프’를 열고 장학생 29명을 선발해 각 510만원씩의 장학금 지원을 약속했다. ‘꽃과 어린왕자’는 자원과 에너지의 소중함을 아이들에게 일깨워주는 ‘찾아가는 에너지학교-에코 롱롱’도 운영하고 있다.

취업모 지원도 코오롱봉사단이 새롭게 주목하는 봉사활동 분야다. 봉사단은 올 1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희망나눔성금 3억원을 전달했다. 성금 중 절반은 공동모금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경제계 공동 보육지원사업’에 기부하기로 했다. 저소득층 취업모의 양육여건 개선을 지원하고 미래 세대에 투자해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겠다는 경제계의 의지에 동참한 것이다.

이외에도 코오롱그룹은 임직원 부인들로 구성된 코오롱가족사회봉사단을 별도로 운영해 다양한 사회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오운문화재단을 통해 주변의 선행·미담을 수집해 전파하는 ‘살맛나는 세상’ 책자 발행과 선행·미담의 주인공들을 격려하는 ‘우정(牛汀) 선행상’ 시상식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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