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나눔재단, 공부방 선생님 건강 챙긴다

입력 2013-05-1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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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의 사회공헌 공익재단인 CJ나눔재단이 공부방 선생님 건강 챙기기에 나선다.

CJ나눔재단은 15일까지 전국 3300개 공부방에 CJ제일제당 홍삼제품 ‘홍삼진골드(진액 파우치)’한 상자(70ml x 30포)씩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일부 공부방에는 임직원 봉사자가 직접 찾아가 선물을 전달한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근무환경에서도 봉사하는 마음과 사명감으로 아이들을 돌보는 공부방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곽대석 CJ나눔재단 사무국장은 “지난 2007년부터 꾸준히 전국 공부방 중심의 교육 및 복지지원 사회공헌 활동을 펴면서 공부방 아이들뿐 아니라, 선생님들에 대한 사회적 배려도 필요하다고 느낄 때가 많다”며“공부방 선생님이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는 생각으로 스승의날 선물 발송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보건복지부 위탁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의 지난해 실태조사에 따르면 공부방 선생님들은 상당수가 사회복지사나 보육교사·정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가임에도 불구, 월 평균 108만원의 급여를 받는 등 충분한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 또 근무시간도 평균 10시간 이상으로 열정과 헌신없이는 지속 근무하기 힘든 상황에 놓여있다.

CJ나눔재단은 앞으로도 스승의날 선물은 물론 우수 선생님 휴가 지원, 문화예술 공연 관람 등 공부방 선생님들이 힘내어 일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지속해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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