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스캔들' 후폭풍...청와대 핵심인사 줄사퇴 이어지나

입력 2013-05-1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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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스캔들'의 후폭풍이 거세다. 청와대 핵심인사의 줄사퇴로 이어지며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에 다시 한번 발목을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청와대 허태열 비서실장은 12일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 “이미 당사자(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에 대한 즉각적인 경질이 있었습니다만 추후 필요한 조치가 있다면 숨기지도, 감싸지도, 지체하지도 않겠다”면서 “이남기 홍보수석은 귀국 당일 저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번 윤창중 스캔들로 인해 옷을 벗은 사람은 당사자인 윤창중 전 대변인과 그와 진실공방을 벌이던 이남기 홍보수석으로 이어졌다.

허 비서실장은 “이 문제에 있어서는 저를 포함해서 누구도 책임질 일이 있으면 피하지 않겠다”고 강조,

본인을 포함, 청와대 핵심인사 그 누구도 사퇴할 수 있다는 의미심장의 메시지를 남겼다.

사상 초유의 스캔들로 기록될 이번 사태로 인해 박근혜 정부의 앞날은 더욱 험난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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