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성추행' 의혹 일파만파..."일부 수행원들도 추태" 제보 잇달아

입력 2013-05-1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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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성추행 의혹을 전면 부인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수행단에 포함됐던 일부 청와대 관계자들의 태도에도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12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순방 당시 행사 관계자였던 A(미국 거주)씨는 윤창중 대변인 뿐 아니라 다른 청와대 관계자들도 인턴 여직원들을 함부로 대하는 등 문제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A씨는 "모 인사가 특정 여직원에게 (술자리에) 나오라고 해서 남자 직원들이 대신 가기도 했다. 그렇게라도 안 했으면 또 다른 사고가 터졌을지 모른다"고 말했다.

청와대 모 인사들이 이번 행사 중에 여직원들에게 소리 지르고, 욕하는 등 온갖 추태를 부렸다고 그는 전했다.

A씨는 "밤새 일하면서 온갖 욕은 다 듣고, 인턴인데 가이드 취급받는 등 너무 심할 정도로 막 대했다. 대통령 방미 기간에 여러 사람들이 마음의 상처를 크게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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