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창업자 잭마, CEO직 사임…젊은 피 필요

입력 2013-05-11 09: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창업자이자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잭마가 CEO직을 사임했다고 10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마 회장은 항저우에서 열린 온라인 쇼핑사이트 타오바오닷컴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알리바바 CEO직에서 공식적으로 사임을 발표하며 교육과 환경보호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 회장은 지난 1월 CEO직에서 물러나 회장 일에만 전념하겠다는 뜻을 전한 바 있다.

마 회장은 “창업자가 회사를 떠나지 못하면 그 회사는 건강할 수 없다”면서 “애초 45세가 되면 회사를 떠나려 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나이 48세다.

그는 “올해 대다수의 60년대 출생자들이 알리바바의 핵심업무에서 물러나고 1970~80년대 태어난 젊은 인재들이 주요 자리를 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기 CEO에는 루자오시 수석부사장이 지명됐다.

그는 2000년에 알리바바에서 입사한 뒤 알리바바 판매팀과 온라인 결제시스템인 ‘알리페이’ 등을 고안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090,000
    • +2.87%
    • 이더리움
    • 4,231,000
    • +2.2%
    • 비트코인 캐시
    • 458,800
    • +3.92%
    • 리플
    • 609
    • +5.55%
    • 솔라나
    • 191,500
    • +5.86%
    • 에이다
    • 498
    • +4.4%
    • 이오스
    • 690
    • +3.92%
    • 트론
    • 182
    • +3.41%
    • 스텔라루멘
    • 123
    • +6.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970
    • +1.65%
    • 체인링크
    • 17,480
    • +5.75%
    • 샌드박스
    • 399
    • +7.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