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이 없다는 이유로 국어국문과를 폐지하는 대학이 늘고 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이 혀를 내두르고 있다.
네티즌들은 “국사도 없애고 국어도 없애고. 단순히 경쟁력 논리로 순수 인문학을 저울질하다니 어처구니가 없다”, “국어와 국사를 무시하는 나라는 전 세계에 대한민국뿐이다”, “세종대왕에서부터 일제강점기에도 우리말을 지켜온 선조가 하늘에서 대로할 일이다”, “문제는 국문과가 아니라 대학이 너무 많다는 점이다. 엉터리 대학들 싹 청소해라”, “나도 취업을 위해 국문과에서 다른 학과로 전과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 것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