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게임 화폐 '골드' 불법유통…"롤백 안한다"

입력 2013-05-09 1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블리자드 홈페이지
"디아블로3 게임 화폐 '골드' 불법 유통 롤백 안할 것"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RPG(역할수행게임) ‘디아블로3’가 골드 불법 복사 및 유통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롤백(버그 전 상태로 돌려놓는 것)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지난 7일 해외 온라인 게시판 등에는 게임 속 화폐인 ‘골드’를 복사했다는 내용의 글이 폭주했다.

실제 이 버그를 이용해 수조원의 골드를 모았다는 유저들의 인증샷까지 공개돼 파장이 커졌다.

수조원의 골드는 경매장 버그를 이용해 유통된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사인 블리자드 관계자는 "버그 수정을 위한 긴급 패치를 시행했다"며 "9일 공지를 통해 서버 롤백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게이머들은 불법 화폐로 온라인 경매장에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디아블로 북미 서버에는 골드 가치가 25%까지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한편. 디아블로 아시아 서버는 9일 오전 5시부터 1시까지 1.08 패치가 단행됐으며, 서버는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막내 월급으로 상사 밥 사주기"…공무원 '모시는 날' 여전 [데이터클립]
  • 의료AI 250조원 시장 열린다…‘휴먼 에러’ 막아 정확성↑
  • 미운 이웃 중국의 민폐 행각…흑백요리사도 딴지 [해시태그]
  • 단독 AI가 나에게 맞는 와인 알려준다…카카오, 선물하기에 'AI 덧입히기'
  • 채권 체급 키운 개인·외인…“이때다” 한국채 매력도 올리기 총공세 나선 정부 [ 2024 국채의 해②]
  • 단독 자유 찾아 목숨 건 탈북여성…현실은 ‘독박육아’에 ‘경단녀’ [2024 국감]
  • 낭만야구의 극치…'최강야구' 이용헌·선성권 등 전원 등판, 동의대 직관 결과는?
  • NCT 태일, '특수준강간 혐의' 입건 다음날 행적은?…"행복한 생일"
  • 오늘의 상승종목

  • 10.08 10: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564,000
    • -1.27%
    • 이더리움
    • 3,288,000
    • -1.7%
    • 비트코인 캐시
    • 441,800
    • +0.05%
    • 리플
    • 719
    • -0.69%
    • 솔라나
    • 195,900
    • -2.34%
    • 에이다
    • 479
    • -2.24%
    • 이오스
    • 644
    • -0.46%
    • 트론
    • 211
    • +1.93%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50
    • -1.97%
    • 체인링크
    • 15,210
    • -1.81%
    • 샌드박스
    • 347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