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중국 CPI 시장 전망치 웃돌아…대체로 하락

입력 2013-05-0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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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9일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중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예상을 웃돌면서 투자 심리가 나빠졌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66% 하락한 1만4191.48로, 토픽스지수는 1.05% 내린 1181.83에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59% 하락한 2232.97로, 대만증시는 0.23% 오른 8285.89로 장을 마쳤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오후 4시 현재 0.27% 내린 2만3181.65로,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0.01% 상승한 1만9991.87에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51% 오른 3430.34를 기록 중이다.

중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3%를 웃도는 것이다.

그러나 같은 기간 CPI 선행지표인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보다 2.6% 떨어져 하락폭이 시장 전망인 2.3%보다 컸다. 특히 PPI는 14개월 연속 하락해 지난 2002년 이후 가장 긴 하락세를 나타냈다.

일본증시는 이날 오전 기업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로 상승세를 보였지만 최근 증시 급등으로 인한 과열양상과 엔화 가치 상승으로 하락 마감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삼성전자와의 제휴 강화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샤프가 14% 급등했다. 일본의 대표적인 통신업체인 NTT도코모가 9% 뛰었으며 소프트뱅크가 5% 오르는 등 통신주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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