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나눔봉사단’ 출범…사회적 책임 강화

입력 2013-05-09 11: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효성나눔봉사단원들이 봉사단 출범을 알리고자 본사가 있는 마포구 공덕동 인근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제공=효성)
효성은 8일 오후 임직원 76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결성한 ‘효성나눔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덕동 본사 사옥 인근에서 거리 청소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창립 47주년을 맞은 효성은 이번 자원봉사단 출범을 계기로 본사 및 지방 사업장별로 추진해 온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화하고, 환경·윤리·복지적 측면에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한다는 각오다.

이날 효성나눔봉사단 노재봉 단장(부사장)은 “동호회 형태로 개별 운영되던 봉사 활동을 나눔봉사단이라는 큰 틀에서 체계적으로 수행해 더 많은 이웃들과 행복을 나눌 수 있게 됐다”며 “회사를 대표하는 사회공헌단체인 만큼 봉사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규모도 확대해 ‘나눔과 사랑’이 효성을 상징하는 기업 문화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효성나눔봉사단은 앞으로 은평재활원, 아나율어린이집, 신목장애어린이집 등 서울에 있는 여러 사회복지 시설을 매월 방문하는 정기 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회사의 지원을 받아 봉사단 규모 및 방문 시설 등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효성은 봉사단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효성나눔봉사왕’ 제도를 신설했다. 누적봉사시간, 기여도, 만족도 등을 측정해 개인·팀별로 시상, 포상금과 함께 인사평가 시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70,000
    • -1.47%
    • 이더리움
    • 4,109,000
    • -2.68%
    • 비트코인 캐시
    • 497,500
    • -6.31%
    • 리플
    • 769
    • -4.23%
    • 솔라나
    • 203,500
    • -4.5%
    • 에이다
    • 504
    • -2.89%
    • 이오스
    • 704
    • -3.16%
    • 트론
    • 181
    • +2.84%
    • 스텔라루멘
    • 128
    • -4.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400
    • -4.27%
    • 체인링크
    • 16,280
    • -4.01%
    • 샌드박스
    • 386
    • -4.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