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홍준기 사장 직무정지… 김동현 전무 대표이사 선임

입력 2013-05-0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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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신임 대표이사 김동현 전무. 사진제공 코웨이

코웨이는 지난 8일 오후 긴급이사회를 개최하고 김동현 코웨이 최고재무책임자(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증권선물위원회로부터 검찰에 고발된 홍준기 사장에 대해서는 대표이사 직무집행정지를 결정했다.

코웨이는 “이사회에서 홍준기 사장이 대표이사의 지위로 검찰조사를 받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아래 이와 같이 직무집행정지 결정을 내렸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지배구조 방침에 따라 기업이미지 및 주주가치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이사로 선임된 김동현 전무는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컨설팅회사인 아서디리틀(ADL)을 거쳐 웅진코웨이 전략기획본부장, 웅진홀딩스 기획조정실장, 웅진그룹 계열사인 북센 대표를 역임했으며 올해 1월 코웨이의 최고재무책임자(CFO,전무)로 선임됐다.

한편, 증선위는 8일 정례회의를 열고 윤 회장과 홍 사장 등 계열사 임원 5명이 웅진코웨이, 웅진홀딩스, 웅진씽크빅 등 3개 웅진그룹 계열사 증권에 대해 불공정거래를 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증선위에 따르면 윤 회장 등은 회사의 신용등급 하향조정 사실을 숨기거나 계열사가 회생개시 신청을 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사실을 속이면서 총 1200억원 규모의 CP를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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