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8일 대한항공 본사 격납고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한국공항공사와 5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 간 서울 강서구 소재 저소득층 자녀와 대책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항공체험과 제주여행 등 견학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강서구 소재 방화동, 등촌동, 염창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어린이와 소음 대책지역인 신월동에 거주하는 어린이 총 40명이 함께했다. 견학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8일 오전 대한항공 본사와 김포공항 견학을 마치고 대한항공 비행기로 제주로 이동했다.
대한항공 사회봉사단 행사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미래의 꿈과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0년부터 대한항공과 한국공항공사가 매년 추진하는 이 행사는 항공기 소음 대책과 인근지역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지역 나눔활동 행사로 정착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