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최고작품상 두개라니... 왜?

입력 2013-05-0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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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원종원 심사위원(왼쪽부터), 고희경 후보선정위원, 설도윤 한국뮤지컬협회장, 안호상 국립극장 극장장, 배우 정선아, 배우 김다현 등이 참석했다.(뉴시스)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의 최고작품상이 두 가지로 나뉜 이유가 공개됐다.

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고 작품상 부문에 올해의 뮤지컬과 올해의 창작뮤지컬이란 두 가지 상에 대해 의문이 제기됐다. 심사를 맡은 원종원 순천향대 교수는 “심사위원의 참여가 평론뿐 아니라 작곡자와 작가들도 있다. 각자 분야에서 객관적인 선정을 위해 난상토론을 거쳤다”고 심사 과정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의 뮤지컬 상과 창작뮤지컬로 나눈 이유에 대해 묻자 “우리 뮤지컬 산업의 문제점이 있는데 라이센스가 더 활성화됐다는 점이다. 창작뮤지컬을 키우고자 하는 욕심이 어워즈에 반영됐다”고 중복되는 최고 뮤지컬 상에 대해 해명했다.

또 “많은 라이센스 뮤지컬이 있다. 이들은 외국에서 검증되는 과정을 거쳤다. 그들을 좀 더 보호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창작 뮤지컬 부분을 정했다. 후보작은 어떤 작품이 수상작이 될지 흥미진진하게 지켜볼 예정이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의 심사는 13일부터 30일까지 걸쳐 진행되며 시상식은 오는 6월 3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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